"쿠팡 물류센터 알바, 정말 괜찮을까? 신청 및 체험 후기" 쿠팡알바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쿠팡 물류센터 알바에 대한 찐후기를 하려합니다.

물류센터 알바가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궁금증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연 쿠팡 물류센터 알바는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고, 이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2일 동안의 경험을 통해, 쿠팡 물류센터 알바가 정말 괜찮은지, 직접 겪은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알바지원 사이트를 통해 내가 원하는 지역선택!하고 작성하라는데로 개인정보 작성후 제가 선택한 물류센터는 안성5 물류센터를 선택해서 주간,오후1,2, 심야 중에 기본 시급제인 주간 (9:00~18:00) 을 선택 했습니다.

모집분야는 크게 FC,HUB분야로 되어 있어 각 오전, 오후, 심야 등 으로 세부적으로 나눠져서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로 선택하면 되는데, 저는 밤을 세는건 힘들다 보니, 주간조로 선택하였습니다.

참고로, 주간조는 센터마다 1시간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8:00~17:00 또는 9:00~18:00 )

지원후 처음엔 기다려도 연락이 안오는거 같아서,, 쿠팡앱인 "쿠펀치" 를 다운받아 회원가입하고 원하는 시간대 분야 선택후 업무신청을 눌러 기다렸더니, 폰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처음지원에는 이렇게 문자로 원하는 날짜, 성함, 생년월일, 희망공정(입고, 출고, 허브)을 간단히 양식작성해서, 답장하면 추후 TO가능여부에 따라 반려될수도 또는 확정 이 되는 문자 이외 카톡으로도 연락이 온답니다.

당연히, 해당 지역의 셔틀 가능한 탑승 노선도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 여기서 입고, 출고, 허브의 역할은,

 

• 입고:
  • 입고는 물류센터에 상품이 들어오는 과정입니다. 보통 공급업체나 제조사에서 보내온 상품들이 물류센터에 도착하면, 해당 상품을 정리하고, 수량과 상태를 점검한 후 시스템에 입력합니다. 이후 상품들은 보관할 구역에 배치됩니다.
• 출고:
  • 출고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물류센터에서 준비하여 배송 준비를 완료하는 과정입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상품을 찾아서 포장하고, 배송할 준비를 합니다. 이 과정은 정확성과 신속함이 중요한 업무로, 다양한 상품들이 주문에 맞게 출고됩니다.
• 허브:
  • 허브는 물류센터 내에서 상품들이 모여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중간 단계 역할을 하는 구역입니다. 쿠팡의 경우, 여러 지역에서 들어온 상품들이 허브로 모여서 지역별로 다시 분배되고, 그 후 배송지로 가게 됩니다. 허브에서의 업무는 물류센터 간의 연결 역할을 하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중요한 과정입니다.

 

저 같은 경우, 저도 물류센터 알바는 처음인 지라, 찾아보고, 입고< 출고< 허브 순으로 강도가 있다고 얘길들어 ,

입고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쿠팡알바를 하려면, 쿠펀치와 쿠팡셔틀 앱을 다운받으시고, 위에 문자 내용대로 일하는 당일 셔틀을 타기위해 미리 셔틀어플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자차로 가실분은 자차를 이용하나, 각 해당 센터의 주차장을 확인하시기 바람)

그럼, 당일날 버스를 탈때, 탑승권인 QR을 찍게 되어있습니다.!

 

★준비물 : 신분증, 개인자물쇠(개인사물함에 사용할..) ,작업장갑 ,안전화는 없어도 비치용 신을수 있음( 개인용 있다면, 미리 센터직원에게 씰을 부착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쿠팡문자 받으시면, 필독사항 등 자세하게 URL링크로 들어가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당 지역의 물류센터마다 시급도 약간씩 다르게 책정되고 있습니다. 지원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셔틀을 타고 물류센터에 도착해, 우르르~사람들 가는방향으로 들어가면 , 처음 신입알바가 해야할 쿠펀치 체크인 동의 관련 도움주시는 분들이 있고, 그 과정후에 원바코드 받고, 명찰받아서, 안전교육 30분이상 받았습니다.

 

그후, 처음 신청할때 희망공정 이였던, 전 입고쪽으로 줄을 서서 대기를 했고, 입고 지원자들과 일하는 곳으로 가서,

입고안에서 진열이라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진열은 말그대로 , 수량체크된 들어온 제품이 들어있는 롤테이너를 끌고 각자 주어진 PDA기계를 통해 보관할 구역에다가 바코드를 찍어 진열하는 업무였습니다.

이 또한, 배치되는 매니져님들을 통해 처음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십니다.

 

전 첫날보다는 둘째날도 같은 업무인 진열을 하게 됬는데, 두번째날에 매니져님이 좀더 상세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하다가 막히면, 무조건 물어보시면 되시니, 걱정마시고, 경험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젤 중요한, 식사제공, 당연 제공 되고, 점심시간은, 약1시간 + 쉬는시간 15분이 주어졌는데,, 따로는 아니고, 제가 갔던곳은 한번에 총 1시간 15분을 쉬고, 오전, 오후 중간 쉬는 타임은 없었습니다. (점심시간 쉴때, 휴게실근처에 간식자판기와 커피 머신기등이 있어 카드결제로 사먹을수 있음!!)

일을 하면서, 퇴근시간이 가까울 수록 안전화의 쿠션감이 거의 없는 비치용이라 그런지 발이 더욱 많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활동반경도 넓고 계단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이게 발이 퇴근하고 셔틀타는 내내..아니...집에 와서 그다음 날까지 전 후유증이,...좀 있었습니다.

일 자체 보다는 발이 아파서,,,연장도 하루는 할사람 신청받았었는데.. 전..발이 아파 쉬는게 더 먼저라 패스!!!

하지만, 연장있는 날은 참고로,,, 먼저 퇴근을 못하고,,,셔틀이 연장시간까지 기다리다가 출발을 하기에,,,40~50분 뒤에 기다렸다 같이 출발 했습니다.^^;;(이럴거면 같이 연장 할껄....)

 

체력적으로 많이 소모 되서,,, 중간에 간식을 못먹게 함,,,가지고 들어갈수 없음...들어오고 나갈때, 시큐리티 스캔 통과 해야함. 핸드폰과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는 보안상 가지고 들어갈수 없어 오로지 일에만 집중할수 있게 만듬 ^^; (전자기기는 개인사물함에 넣어 두고, 점심시간에 사용 가능함. )

 

개인마다 장단점이 다 다르게 느낄거라 생각되며, 유동적인 알바를 필요로 한다면, 그것만큼은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쿠팡물류센터 알바 후기를 마치며...

이외의 좀더 자세한 설명은 바로가기 눌러서 확인해 보세요!